이름 : 김진솔

학과 : 호텔조리학과

안녕하세요. 수도조리전문학교 졸업생 김진솔입니다.

저는 2년 동안 호텔조리학과를 다니면서 이번에 졸업을 하게 되었구요.

졸업식때는 제가 호주에 있어서 못 가게 되었어요.

지금 호주에 있는 회사로 취업을 했는데, 취업한 회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좀 부탁드릴게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루이안’이라고 하는 레스토랑 체인업체이고 저는 호주 멜버른에 위치한 ‘스시인’이라고 하는 곳에서 근무 하고 있습니다.

Q. 호주 생활은 좀 어떤가요?

정말 제가 오고 싶었던 곳이라 너무 너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영어도 나름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서, 대화하는 것도 이제는 재밌게 하고 있어요.

Q. 해외 취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친구들이나 예비신입생들도 영어에 대한 걱정이 가장 많은데,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까요?

저도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여서 딱히 말씀드리기가 어려운데요. 저 같은 경우는 중학교 때, 고등학교 때 배웠던 정도 였구요. 학교(수도전)에서 추천을 받고 얼떨결에 어떻게 하다 오게 된거라 많은 준비를 못했었던 거 같아요. 그래도 크게 문제 되는 건 아직 없었습니다. 그냥 일상 회화 정도의 수준으로 크게 문제 되진 않지만, 그래도 조금 준비를 하고 오면 더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여기 저기 말을 많이 해 보려고 노력하고 있고,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행이도 조금씩 늘고 있다고도 생각이 들어요.

Q. 호주에서 근무를 하면 근무 환경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할 것도 같아요. 먹는 것과 자는 것에 대해서 불편 한 건 없나요?

먹는 거는 저랑은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리고 저희 레스토랑이 일식 위주라, 레스토랑에서 해결도 많이 하구요.

그리고 회사에서 기숙사가 제공이 되기 때문에 크게 불편한 건 없어요.

가까이에 바다도 있어서 너무 맘에 들구요. 그리고 급여도 아무래도 한국에서보다 조금(?)더 좋으니까. 그런 부분에서 전반적으로 만족해 하고 있답니다.

Q. 앞으로 계획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요?

일단 여기서 많이 배우고 있고, 또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에 후계자 양성 과정이 있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를 할 계획이예요. 그렇게 해서 비자도 연장하고 해서 호주에서 더 오랫동안 일을 할 계획입니다.